특수임무유공자회 경남지부, 수중 환경 정화 활동

2021-11-16     거제시민뉴스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남도지부(지부장 나봉춘)는 지난 13일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 일대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70여명과 서일준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관광객들과 거제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구조라 항을 즐길 수 있도록 특수임무공자 회원인 전문다이버가 항내 수중작업을 하였으며, 그 외 해안 방파제 주변 각종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환경정비로 해양쓰레기 등 폐기물 약 2톤을 수거했으며, 거제시 바다자원에서 전량 수거해 처리했다.

나봉춘 지부장은 “특수임무유공자회에서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기여코자 매년 꾸준히 수중정화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청정한 경남 해안을 즐길 수 있도록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잠수협회 통영지부와 통영신세계로병원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행사 동안 발열체크, 마스크·장갑 착용, 손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유지하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