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을 춤과 노래로 수놓은 마전동

지난 2일 거제문화원 주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2014-10-06     거제시민뉴스

마전동(동장 윤승구)은 지난 2일 저녁 6시 장승포여객선터미널 분수광장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초가을 낭만을 선사했다.

거제문화원(원장 원재희)에서 주최하고 마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석)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거제문화원 회원들의 ▲경기민요 ▲오광대공연 ▲댄스스포츠, 마전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공연 ▲오카리나 연주, 마전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댄스스포츠 ▲기타연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무대를 즐겼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마전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웰빙댄스와 통기타 수강생들이 함께 참여해 보고 듣는 공연을 넘어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공연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을 위해 떡과 막걸리 등 먹거리를 준비한 김경석 위원장은 "바쁜일상속에서 주민들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음악 및 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해 힐링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승구 마전동장은 “마전동 주민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신 원재희 거제문화원 원장과 김경석 마전동주민자치위원장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런 행사가 앞으로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