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일일 호프 성금 1천만원 거제시에 전달

2014-01-02     거제시민뉴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이 임직원 일일 호프를 통해 모은 성금 1천만원을 지난 31일 거제시에 전달했다.

거제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삼성중공업 총무팀 이성웅 상무와 장애인 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거제시를 통해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삼성중공업이 지난 10월 열린 사내 동호인들의 축제인 동인예술제 기간 중 불우이웃 돕기 일일 호프를 통해 마련됐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동인 예술제 기간 중 일일 호프를 열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사원들이 직장생활 짬짬이 취미생활도 즐기고 뜻 깊은 일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성금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