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박영식 작가 초대전 ‘중년의 꿈을 그리다’ 개최

5년 만에 돌아온 박영식 작가의 인생 2막, ‘소회(昭回)’전 5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유경미술관 5관에서 전시

2026-04-29     거제시민뉴스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박영식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중년의 꿈을 그리다: 인생 2막’展을 유경미술관 제5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박영식 작가의 개인전으로, 퇴직 후 예술가로서 본격적인 인생 2막을 시작한 작가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도시의 풍경, 자연, 정물 등 작가만의 따뜻하고 경쾌한 시선이 머문 서양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의 화풍은 자연이라는 커다란 맥락 속에서 풍경과 정물로 파생된다. 거친 질감과 경쾌한 색감의 조화를 통해 시각적 쾌감을 선사하며, 대상에 대한 깊은 관찰력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묘사가 특징이다.

박영식 작가는 전시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중년에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라며, “그림을 그려내는 결과물의 완성도보다 고민하고 생각하며 그려 나가는 과정 자체가 더 즐겁다. 이번 전시는 제 인생 2막의 작은 꿈을 이룬 소중한 자리”라고 소회를 밝혔다.

경명자 관장은 “퇴직 이후의 삶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가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숙제와 같다”며, “이번 전시는 중년의 시기도 무궁한 성장과 새로운 도약이 가능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영식 작가는 제품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꾸준히 그림에 대한 꿈을 키워왔으며, 퇴직 후 서양화가로 전향했다. 2020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SCAF 아트페어, 미셀갤러리 초대전, 부산미술제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해왔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산미술협회, 그리미조은 사람들 회원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창작을 이어가고 있다.

본 전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해금강테마박물관(055-632-0670) 또는 정혜린 학예사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