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 조선해양산업 동반성장 위한 간담회 개최

28일 12시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및 2·3차협력사 관계자 등 참석

2015-04-28     거제시민뉴스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조선해양산업 협력업체 동반성장 간담회’가 28일 12시부터 김한표 국회의원 주재로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김한표 국회의원을 비롯 김종국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김종천 거제시 조선경제국장, 원경희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및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협력사 대표 등 2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우조선해양 및 삼성중공업 동반성장 정책 및 유관기관 협력 ▲상생결재시스템을 활용한 2·3차협력사 대금 지급기일 개선 ▲협력업체협의회(수탁기업협의회)를 교류채널로 활성화 등의 내용이 논의될 예정이다.

동반성장 및 유관기관 협력과 관련 참석자들은 ▲성과공유제 ▲R&D 지원 ▲협력업체협의회 운영 ▲산업혁신운동 참여 등을 논의하고 ▲부산경남 소재 중진공, 기보, 신보 등 지역 유관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상생결제시스템 관련 참석자들은 2·3차협력사가 대기업 수준의 낮은 수수료로 은행에서 현금화할 수 있도록 대기업 발행 매출 채권을 현금처럼 융통할 수 있도록 하고 현금도 결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금의 단계별 결제 현황을 모니터링 기능으로 증빙한 경우 상생결제시스템으로 인정하도록 논의한다.

또 교류채널 활성화를 위해 참석자들은 단순 교류활동에 머물러 있는 협의회의 기능을 모기업과 협력사간 기술·경영 교류 활동을 활성화하고 실질적 협력 활동을 통해 기업 생태계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협의회 구심체 마련을 위한 내용을 논의한다.

이외에도 이날 참석자들은 위기의 조선산업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정부정책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중소기업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김한표 의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