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일 총경 ‘경남청 수사과장으로 영전’

장평동 출신…딸과 사위 ‘검사·판사’로 재직

2014-01-22     거제시민뉴스

장평동 출신인 김명일(57·재창원시 거제향우회 부회장) 의령경찰서장이 지난 20일자로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으로 영전했다.

김 수사과장은 고현중, 통영고등학교, 국립창원대 행정학과(학사)와 동 행정대학원을 졸업(행정학 석사)했다.

김 과장은 지난 80년 10월 30일 순경으로 경찰에 첫발을 디딘 후 경남청 형사기동대장, 기동수사대장, 밀양·진해경찰서 수사과장, 마산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

이어 김해경찰서 수사과장, 창원중부·김해 중부서 형사과장과 경남지방경찰청 수사 2계장을 거쳐 경남지방경찰청 홍보계장으로 재임하던 중 2012년 11월 19일 총경으로 승진, 지방청 치안지도관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의령경찰서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지방청 수사과장으로 영전됐다.

김명일 과장의 장녀는 현재 서울동부지검 검사로, 사위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로 재직하고 있는 법조인 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