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 "교육환경 개선 기대"
김한표 의원(새누리당, 경남 거제시)은 29일, 하청초등학교에 다목적강당을 신축하고 노후급식소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9억 3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하청면 소재 하청초등학교는 1923년 설립된 이후 그 동안 강당이 없어 체육활동 및 학교행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급식소 또한 기존 교실과 복도를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하고 기본적인 교육행사를 기존 급식소에서 진행하고 있어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신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배정을 지난 8월부터 황우여 교육부총리를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 등에게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신축에는 약 12개월이 소요될 예정으로 필로티·우천통로 등을 함께 설치해 우천시에도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할 것이며, 주차장을 확보해 학교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급식소 이전에 따른 추가 교실 확보를 통해 하청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학생수용 공간을 확보하고 방과후 지역주민들에게 강당을 개방하여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김 의원은 “하청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신축으로 체계적인 교내 안전 및 위생관리가 이루어져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면지역 초등학교에 지속적으로 다목적강당을 신축하여 지역의 거점 생활체육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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