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2일 주인 없이 거리에 방치된 자전거를 거제시청과 합동으로 수거 및 정비하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수거에는 거제시 공무원과 경찰 약 40여명이 참여하여 지난 달 1차 68대를 수거한데 이어 이번 2차에는 방치 자전거 78대에 수거예고장을 붙이는 등, 총 146대를 수거하였다.
경찰과 거제시는 매월 합동 점검 및 수거를 정례화 하여 거제 전 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를 지속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함으로써 경찰은 자전거 절도 범죄를 예방하고, 거제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자전거 이용 시설을 정비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보게 된 것이다.
거제경찰서는 올해 초부터“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경 업무협약 및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단체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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