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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권 발전거점 조성 시범사업 관계자 간담회 개최
해안권 발전거점 조성 시범사업 관계자 간담회 개최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6.08.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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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관계자 방문, 우리시 주요사업 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26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해안권 발전거점 조성 시범사업」 관련하여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미래 국가발전의 새로운 시발점이 될 해안권 발전거점 조성 시범사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 속에 국토부 박승기 동서남기획관을 비롯한 국토부 관계자 15명과 거제시 해당 실·과장 및 민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해안권 발전거점 조성 시범사업」은 정부의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7월5일 제1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되었으며, 경남(거제·통영·하동·남해)과 전남(광양·순천·여수·고흥)의 해안권 관광루트를 형성하는 것으로 국토부·문체부를 비롯한 관계부처가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우리시는 금번 간담회를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주요사업이 시범사업에 다각도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과 국립공원 및 수산자원보호구역 등 각종 법적 규제로 인한 개발에 애로사항이 있음을 설명하고,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제도적 규제완화 대책 마련에 힘써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거제시는 조선산업을 주요 산업으로 하는 도시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직접 방문해 보니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전국 어디에 내 놓아도 빠지지 않는 자원을 보유한 도시인 것 같다.”고 말한 뒤, “거제시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법률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한 뒤 거제시 원태희 기획예산담당관은 “해안권 발전거점 조성 시범사업이 입안단계에 있지만 사업이 확정되기 전까지 전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우리시 사업을 많이 부각시키고, 새로운 자원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 정책 추진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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