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0 13:04 (금)
해금강테마박물관, 3월 한달간 ‘꽃들의 방’ 전 마련
해금강테마박물관, 3월 한달간 ‘꽃들의 방’ 전 마련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2.27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이 3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유경갤러리Ⅱ에서 윤수산나 화가의 ‘꽃들의 방'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윤 화가의 4번째 개인전으로 봄의 문턱에 있는 3월의 꽃샘추위를 녹이고 봄을 알리는 전령사인 화사한 꽃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꽃들의 방’ 전에서 선보일 작품은 ‘꽃송이가’, ‘나에게 주는 선물’, ‘수줍은 튤립’과 같이 색채의 아름다움과 신선함을 살리는 일에 주안점을 두고 최대한 간결하고, 평면적으로 자연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한다.

윤 화가가 ‘꽃’들을 주제로 만든 작품들은 평면적인 구성, 간결한 자연의 모티브, 강렬한 색채들은 상징적이며 지극히 장식적으로 보이기도 하는 작품들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각각의 꽃들의 향기와 소리를 느끼게 하고 강렬한 색채에 빠져들게 만드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 화가는 ‘꽃’들을 주제로 작품을 그리면서 “나는 그런 표현들을 할 때면 무한한 행복을 느끼며 내가 탄생시킨 자연의 모티브들에게 마음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윤 화가는 2003~2012년 FLOOR 정기전 및 기획전, 2007~2012년 거제미협 정기전, 2009~2012년 거제미술포럼 정기전 및 기획전 등 국내외의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거제미술포럼, FLOOR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경명자 관장은 “윤수산나 화가의 작품 속에서는 저마다 나름 곱디고운 색채의 꽃들이 화사하면서도 정갈하고 때론 흐드러지고, 어쩜 수줍어 보이는 꽃들이 하얀 갤러리를 생기가 펄펄 넘치게 채워 생명력이 약동하고 에너지로 충만하게 한다”며 “작가가 펼치는 꽃그림 전시는 추위에 움츠려든 우리의 마음을 녹이고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우리 모두에게 훈훈한 온기를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 문의 : 전시총괄 담당자 해금강테마박물관 김태영 대리(632-0670), 홈페이지(www.hggmuseum.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