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2014년 거제시 살기좋은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추진중인『지압공원 및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주민 모두가 발벗고 나서 총600주의 무궁화를 심었으며 식재한 나무에 세대별 애칭과 좋은 글귀를 담은 이름표를 달아 우리나라 꽃에 대한 애착심 및 지속적인 관리가 되도록했다.
특히 어린아이를 동반한 세대가 많아 무엇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직접 심고 가꿀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적 측면뿐 아니라 나라사랑에 대한 좋은 본보기를 보여줬다.
대동다숲입주자대표회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무엇보다 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마을가꾸기에 직접 참여하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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