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동에서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던 40대 여성이 경찰에게 붙잡힌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거제경찰서 신현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경 거제시 고현동 축협 앞 에서 나체로 약 10분 간 거리를 활보한 40대 여성A씨(46.무직)를 붙잡아 인근 정신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나체로 활보한 거리는 거제시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100여 명 이상이 황당한 장면을 목격에 동시 다발적으로 신고가 들어와 급히 츨동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또 "A씨 신원을 조회한 결과 예전에도 정신병원에서 치료받은 전력이 있어 통영에 있는 모 정신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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