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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토론회 참석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토론회 참석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10.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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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새누리당, 경남 거제시)은 지난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이철우 국회의원 주최 ⌜남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본 토론회는 정치권과 지자체 및 사업시행 기관 등에서 KDI와 기획재정부의 남부내륙철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제기했던 수요와 편익 반영 등의 문제점 확인 을 통해 KDI와 기획재정부의 현실적인 반영을 촉구하고 시정을 요청하기 위해 개최됐다.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예타 1차 중간점검에서 B/C 0.5로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왔으나,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 된 예타 B/C 분석 방안(지역균형발전 가중치 상향 조정 및 국민후생증가 등 편익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방법)들이 강구될 경우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의 타당성이 높게 평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한표 의원은“남부내륙고속철도는 310만명이 살고 있는 16개 지자체를 통과하고 약 10조 6,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8만여 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이 있다”며,“기존 B/C 분석방식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사업성 평가를 하는 것은 잠재성이 무궁무진한 사업을 사장시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히며,“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국토균형발전이라는 편익이 높게 평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토론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의 '통일대비 한반도 고속철도망 구축방향 및 남부내륙고속철도의 필요성' 주제발표에 이어 각 분야 전문가 5명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김한표 의원을 비롯하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김재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권민호 거제시장 등 경남지역 국회의원 및 시장, 군수들을 포함한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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