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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초, “우리 고장 칠천도 사랑 자전거 타기”
칠천초, “우리 고장 칠천도 사랑 자전거 타기”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10.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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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자전거로 달리며 쑥쑥 키워가는 칠천도 사랑
 

칠천초등학교(교장 정영배)는 2015년 10월 20(화)일 건강도 챙기고 고장의 아름다움을 느끼는‘칠천도 사랑 자전거 타기’를 실시하였다.

오전 10시 경찰차를 앞세우고 6학년을 선두로 학생 11명과 교직원들은 정문을 지나 줄지어 출발하였다. 굽이굽이 길을 돌아 중간 휴식처인 물안 해수욕장에 들러 물과 간식도 먹고 주변의 쓰레기를 청소한 후 칠천다리가 있는 장안마을을 거쳐 12시에 15km 거리를 1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 완주하였다.

일주를 마치고 돌아온 박슬기(5학년)는“다리도 아프고 땀이 송골송골 맺혔지만 15km를 포기하지 않고 완주한 내가 자랑스러워요.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했고, 이소현(4학년)은 “가을 풍경에 물든 칠천도도 좋았지만 내 손으로 냄새나는 바닷가 쓰레기를 줍다가 알았어요. 아름다운 고장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구나”라고 당차게 말했다.

칠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4월 17명이 자전거면허를 취득한 후 매주 1회 이상 운동장에서 자전거 기술과 교통 규칙을 익혀왔다. 앞으로 칠천초등학교는 자전거를 통해 몸으로 익힌 기술과 규칙을 생활에서도 꾸준히 실천하고 고장을 더욱 사랑하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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