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초등학교(교장 김영현) 5학년 25명은 지난 19일~21일, 함양군 안의면에 소재하는 경상남도 산촌유학교육원에 입소하여 선비의 얼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박 3일 동안 탐사활동(안의향교, 약초시험장, 황대 고개), 선택 과정 활동(전통예절, 전통공예, 야영체험, 전통음식, 도예체험, 재배관찰, 전통무용), 애완곤충 체험, 마술체험, 별자리 관찰, 전래놀이체험(접시돌리기, 투호놀이, 산가지)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과 전통의 멋을 체험했다.
특히 만남의 날(입소), 체험의 날, 보람의 날(퇴소)로 이어지는 2박 3일의 일정 중 체험의 날 저녁에 이루어진 산촌문화의 밤에는 그동안 있었던 다채로운 체험활동 중 우수 체험 활동에 대한 발표의 시간이 있어 체험 활동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 학교별로 준비한 레크레이션(장기자랑)과 촛불의식을 통해 모든 것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5학년 양가람 학생은“학교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것들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2박 3일의 일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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