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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테마박물관 “거제에 이야기와 그림 옷을 입히다”
해금강테마박물관 “거제에 이야기와 그림 옷을 입히다”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11.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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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결과보고회 전시
 

20人의 거제시민이 이야기하는 거제이야기展 열려

 

우리들이 고민한 지난 9개월간의 그림 동화전 열려,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15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거제에 이야기와 그림 옷을 입히다(부제: 이야기와 그림으로 엮는 그림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 결과보고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展은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주최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2015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거제에 이야기와 그림 옷을 입히다” 프로그램의 종료와 더불어 선보이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9개월 동안 20명의 거제시민과 지역 작가가 함께 고민한 거제의 의미 있는 장소 7군데의 이야기를 담은 일러스트 작품20점과 함께 거제의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이상미 학예사는 “지역 내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라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순수한 마음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만드는 프로그램에 함께 고민해준 참여자들이 있어 만족스런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제2, 제3의 그림동화책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야기가 있는 도시 거제, 다시 오고 싶은 거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가진 단체·기관·시설이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그 중에서도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2015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거제에 이야기와 그림 옷을 입히다’ 프로그램은 ‘문화불모지 거제에 스토리텔링을 입히는 것’을 목적으로 거제에 이야기가 있는 7곳(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외도, 자연예술랜드, 거제향교와 반곡서원, 옥포대첩기념공원, 지심도, 거제포로수용소)을 답사해 그림동화책 만드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21회 차로 구성되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시 제작된 그림동화책과 지도는 거제시청 관광과를 비롯하여 거제 주요 관광지와 해금강테마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초등학교,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등 교육기관에도 무료로 배포하고, 거제시민은 물론이고 거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거제의 이야기들을 알릴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이상미 학예사(055-632-0670)나 해금강테마박물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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