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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한울봉사단, 섬마을 농촌 일손 돕기
통영해경 한울봉사단, 섬마을 농촌 일손 돕기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11.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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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오늘(6일) 섬마을 농촌을 방문하여 통영해경 봉사단체인『한울봉사단』20여명이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통영해경 한울봉사단 경찰관 및 의무경찰 20여명은 섬마을 주민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경남 통영시 욕지면 서산리 고구마 농가를 방문하여 고구마캐기, 선별작업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섬마을 농장주인 김모씨(72세, 여)는 “일손이 부족해 수확기를 놓쳐 발을 동동 구르며 있었는데, 통영해경에서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또한, 이날 참석한 의경(수경 정현준, 22세)은 “마냥 집에서 부모님이 주시는 고구마만 먹었지 농촌에선 이렇게 어렵게 키워 밥상으로 오는지 몰랐다”며 소중함을 다시 한번 뉘우쳤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이번 일손돕기로 고령화로 힘든 섬마을 농촌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한울봉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은 통영해경 기획운영계(055-647-2616)으로 연락바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 한울(“한”은 큰 , “울”은 우리)봉사단은 2006년 결성된 직장 봉사단체로 경찰관 및 의경 등 으로 구성되어, 소외된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시설환경 정비 등을 지원함으로서 소외계층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친근하고 다정한 국민과 함께 하는 해양경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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