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감독이 이끄는 옥포성지중학교(교장 최학성) 씨름부가 제25회 증평인삼 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중등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성지중은 지난 3일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등부 단체전에서 경기 광주중학교를 4:3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으나 준 결승선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대구 능인중학교에 아쉽게 져 창단 2년 만에 단체전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승환(장사급· 130Kg 이하) 선수는“대회를 준비하며 힘이 들었는데 단체전 3위를 해 너무 기쁘다.”면서 “이번에 첫 단체전 3위 입상을 계기로 앞으로 개인전에서도 더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 감독은“1~2학년으로 구성된 씨름부가 전국대회에서 중등부 단체전 3위를 차지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면서 “최학성 교장선생님과 문지훈 거제시 씨름협회장님 그리고 최석이 거제시청씨름단 감독님의 전폭적인 지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 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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