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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지원
거제경찰서·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지원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5.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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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거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행복한 둥지창조'를 위한 북한이탈주민 사회조기 정착 지원센터를 운영, 대우조선해양(주)·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간 북한이탈주민 취업알선 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대우조선, 삼성조선, 수협 등에 25명이 취업을 했고 매월 취업자 대상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기정착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그리고 민주평통 거제시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취업알선 및 희망자 상대 조리사 자격증 취득에 따른 비용지원으로 올 상반기 요리사 자격증을 1명 취득했으며, 현재 7명의 탈북민을 지원하여 하반기에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에 있다.

또한 거제지역에 정착하고 있는 탈북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도 함께 추진해 지난 2009년도부터 관내 ㅈ의원, ㅈ한의원과 후원 협약을 체결해 치료비 무료 및 감면지원과 함께 의료상담을 통한 진료과목 외 타 병원 연계 및 치료비 절감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ㅈ의원에서는 김모씨(여, 43세) 등 매년 50여명의 탈북민과 가족들이 의료상담 및 진료를 받고 있으며 ㅈ한의원에서는 한방치료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김성우 거제서장은 "북한이탈주민도 우리 경찰이 보호해야 할 국민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치안정책을 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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