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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 사거리 길거리 합동 토론회」개최 무산
「고현 사거리 길거리 합동 토론회」개최 무산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6.04.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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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이길종 후보만 참석
 

지난 7일(목)에 이길종 후보가 거제발전을 위해 김한표·이길종·김종혁·변광용 후보 모두 함께하자고 제안하여, 4월 9일(토) 오후 2시에 예정됐던‘고현사거리 합동토론회’가 무산됐다.

이날 고현사거리 합동토론회에는 김한표 후보와 이길종 후보 단 둘만이 참석했고, 무소속 김종혁 후보와 더민주 변광용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다. 예정시간에 도착한 김한표 후보와 이길종 후보는 고현사거리에서 약 30분간 불참한 후보들을 기다리다가 두 후보 모두 참석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토론회 무산을 선언하고 말았다.

고현사거리 합동토론회가 무산되자 김 후보는“정말 아쉽다.”라며“거제발전을 위해 합동토론회에서 거제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는 지키는 지혜를 모으려고 노력했지만, 토론회가 무산되면서 그 기회가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며 합동 토론회 무산에 대한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김 후보는“그러나 지난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4명의 후보 모두가 참여하는 토론회는 언제 어디서든 참여하겠다.”며“이번에는 무산됐지만 거제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후보의 중지를 모으는 토론회가 반드시 열려야 하고, 그때는 변광용 후보와 김종혁 후보 모두 참석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4월 6일 거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제20대 거제시 국회의원선거 방송토론회’에 국회의원 후보 4명 중 김한표 후보와 변광용 후보만이 참석하게 되고, 지역 언론보도에 따르면 변광용 후보는“정으로 선거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무소속 후보들의 참석을 거부했었다. 이에 무소속 후보들이 동일한 기탁금을 내고도 자신들의 선거공약을 알릴기회 조차 얻지 못하도록 변 후보가 참석을 거부한 것에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 오늘 열린‘고현사거리 합동토론회’는 이러한 상황에서 무소속 이길종 후보가 제안하면서 자리가 마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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