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햄버거, 피자 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과 결혼식 등 각종 행사 시 다수의 소비자들이 찾는 뷔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8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봄 행락철을 맞아 외식 등 야외활동 증가와 기온 상승에 따른 식재료의 오염 및 부패·변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영업주들의 인식이 제고되고, 이용객 증가로 위생적 취약우려가 높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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