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삼성중공업 박성국 차장(의장설계2팀)이 안전행정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개최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및 기부 후원 활동에 현격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성국 차장은 지난 2005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사랑회' 봉사단을 창단하고 현재까지 공부방 및 결손 가정 아이들 30여명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는 직접 마술을 배워 문화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노인요양병원,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난타, 마술, 댄스 등의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박 차장은 지역 결연 마을에 수지침과 건강 관리 봉사, 환경개선 및 소득 창출 지원 활동 등 지난 2005년부터 주1회 이상, 월 300시간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박 차장은 “봉사는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배우는 평생 학교이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활동이다”라며 “이번 수상을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와 칭찬으로 받아 들이고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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