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라인 이용객과 해수욕객 서로 부딪혀 부상 안전관리상 문제 조사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지난 7월 30일 오후2시20분경 거제시 덕포해수욕장에서 씨라인을 이용하던 여성과 해수욕을 즐기던 여성 2명이 상호 충돌하는 사고와 관련, 업체대표 옥모씨(42세)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충돌 사고 당시 해수면이 높아진 상태로, 와이어가 해수면에 근접하게 쳐져 씨라인 이용객과 해수욕객이 상호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간조시에도 씨라인 이용객과 해수욕객의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업체대표 옥모씨의 안전관리상 문제점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업체대표 옥모씨의 안전관리상 문제점에 대해 조사하여 위반사항 발견시 업무상 과실치상혐의로 입건할 예정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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