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정민)는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5일까지 8일간 거제시 농업기술개발원에서 주최한 “거제섬꽃축제”에 학교 창업동아리에서 직접 제조한 「천년미인」이라는 유자청 음료와 유자와플을 성황리에 판매하였다. 총 수익금 903,000원 전액을 거제면 아동복지시설인 콩이네 500,000원, 유엔난민기구에 403,000원을 각각 기부하여 나눔의 온정을 베풀었다.
거제여자상업고의 창업동아리는 웰빙 시대에 소비자들을 유혹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역특산물인 유자로 만든 유자청 식초음료와 유자 와플을 개발하였다. 유자청은 마시는 식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장 진입의 문을 두드렸으며 거제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제품을 개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
거제여자상업고의 창업동아리는 경남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 창업아이템부문 동상(2013년, 2015년, 2016년),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 창업아이템부문 특별상(2013년), 은상(2015년), 금상(2016년)을 수상하는 등 매년 대회에 입상하여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창업실무능력 배양과 긍정적인 도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상업계 특성화고인 거제여자상업고는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확고한 창업마인드를 형성하여 특성화고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거제섬꽃축제”에 참가한 창업동아리는 특성화고 현장실무능력 제고를 위한 교수학습 방법 연구학교 테마 중 하나인“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교육활동으로 정규수업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사회지식 능력향상으로 이어져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