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동장 신삼남)에 정성이 담긴 기부가 이어져 훈훈한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5일 아주동새마을부녀회(회장 조명희)와 아주동새마을협의회(회장 배원주)에서 떡국 판매사업을 통해 남은 이익금 50만원을 아주동주민센터에 기탁한데 이어 새장승포 교회(목사 민귀식)에서도 쌀 20kg 16포와 등유 200리터 주유권을 기탁했다.
또 20일에는 아주신용협동조합 두손모아봉사단(단장 하태봉)에서 쌀국수 100박스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기증된 물품 중 쌀국수는 소외계층 및 경로당에, 쌀과 주유권은 한부모가정·장애인가정 등 저소득세대에 전달하고 현금 50만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주동 관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삼남 아주동장은“어려운 시기에 경기도 좋지 못한데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분들의 고귀한 뜻이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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