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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 복구사업 총력
거제시,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 복구사업 총력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7.01.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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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권민호)가 지난해 10월 5일 남해안 일대를 강타한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 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제시의 차바 태풍피해는 총 101건 113억 원에 달하며, 지난 11월 14일 국민안전처로부터 202억 원의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 받아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5개반 32명으로 구성된 수해복구사업추진단(T/F팀)을 편성해 큰 피해를 입은 어항 및 항만시설 39개소 중 6개소는 복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33건에 대해서는 실시 설계 중에 있다.

또 소하천과 마을안길 등 소규모 공공시설 총 62건 중 40건은 자체 설계를 완료해 발주 및 공사 중에 있으며, 22건은 공사를 완료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피해 지역 주민 생활 안정과 2차 피해 예방을 목표로 실시 설계와 공사 발주를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실시설계 용역중인 33건에 대하여도 2017년 1월에 설계를 완료하여 우기 전 복구공사를 마칠 방침”이라며, “복구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수해복구사업추진단(T/F팀) 운영과 대책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차바 피해 복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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