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영화관이 아닌 박물관에서 이색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오는 8월부터 11월 ‘문화가 있는 날’,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경명자·유천업)은 거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2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7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은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그 중에서도 해금강테마박물관은 2017 제3회 국제환경미술제 ‘내가 사랑하는 지구 ’展과 연계하여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박물관>과 <해설이 있는 박물관 미니 콘서트>를 운영한다.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박물관>은 8월과 11월 거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관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큐레이터 선생님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설이 있는 박물관 미니 콘서트>는 2017 제3회 국제환경미술제 ‘내가 사랑하는 지구 ’展과 연계하여 9월(with 아리솔 국악 예술단)과 10월(with 시낭송가 김경복) 해설이 있는 음악 콘서트를 선보인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2년 연속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마지막 주 수요일, 거제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금강테마박물관은 2013-2017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탐색 프로그램, 2014-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2014-2016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전통문화예술(아리랑) 프로그램 등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이상미 학예사(055-632-0670)나 해금강테마박물관 홈페이지(http://www.hggmuseum.com)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