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부(3·4학년)와 초등2부(5·6학년) 나누어 개최된 백일장에는 320여명이 참가해 열띤 글쓰기 실력을 겨뤘다.
학교별 종합시상에서 초등 1부는 대우초등학교, 초등 2부는 국산초등학교가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하여 각각 상장과 50만원의 부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에 초등 1부는 신현초등학교, 초등 2부는 오비초등학교가 수상하여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이번 백일장은 전교생이 참여해 책 읽는 습관 정착을 꾀하는 글쓰기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각 학교에서 전교생 백일장 예선을 거쳐 대표학생이 참가해 실력 발휘를 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거제문협 양재성 회장은 "다양한 장르의 백일장에서 대체로 학생들의 작품 수준이 높았다"며 "어린 학생들이 거제의 역사를 바로 알고 고장을 사랑하는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김홍곤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우며 바른 품성과 인성을 함양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사고력․창의력․판단력․문제해결력 등 고등정신 능력을 신장하는 등 다목적적인 대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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