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거제교육지원청, 삼성‧대우 직장민방위대,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유관기관 민방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 훈련 개요 및 기관별 역할과 협조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훈련은 현대 생활공간이 초고층화 됨으로써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큰 만큼, 국민들의 초동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범국민적인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는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된다.
따라서, 이번 훈련은 무엇보다 전 시민의 자율적 참여가 아주 중요하다.
「제394차 민방위의 날」전 국민 화재대피 실제훈련은 6월 20일(금) 14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경계경보 발령 시 고층건물,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집합시설 관리자와 건물주는 일제히 비상벨(안내방송)을 취명하고 건물 내 시민들은 유도요원 등의 통제에 따라 지정된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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