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3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였다.

권시장은 부서별 월간 업무보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추진사항을 보고 받은 후 조선 산업 불황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전 부서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옥주원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은 지역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활성화, 부서별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추진 등 4개 분야의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 및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 부서에서도 재정신속집행, 위기에 처한 조선업 관련 법인과 개인사업체 대상 지방세 납부 기한연장 및 징수유예, 관급계약 지역 업체 우선선정 추진, 사회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창출, 행사 및 물품구입 시 관내업체 우선 구매, 대형건설사업장 지역 업체 참여 활성화, 로컬 푸드 직매장 활성화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계획을 보고하였다.

이에 권민호 시장은 전 부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을 최우선으로 해서 분야별 피부에 와 닿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로서 엄정 중립의 자세를 견지함은 물론, 가뜩이나 어려운데 선거 분위기가 가열되어 불필요한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민생을 잘 살피고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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