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5:01 (금)
더불어 민주당 거제지역 총선 출마 예상자 '윤곽'
더불어 민주당 거제지역 총선 출마 예상자 '윤곽'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9.12.16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연 전도의원, 문상모 전 지역위원장, 백순환 정책위 부위원장 .... 민주당 1차 검증 통과
이기우총장 연말 총장직 임기만료후 등록예정

 

왼쪽부터 김해연(53) 전 경남도의원, 문상모(51) 전 거제지역위원장, 백순환(60)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위원장, 이기우(73) 인천재능대 총장(가나다 순)

내년 총선을 5개월 여 앞두고 1차 관문을 통과한 거제지역 더불어민주당 총선 출마예상자의 윤곽이 대강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1차 검증공모자 310명 가운데 275명에 대해 예비후보자로서 적격판정을 내렸다. 나머지 35명에 대해서는 계속 심사한다는 방침이다.

이 심사에서 거제지역의 경우, 김해연(53) 전 경남도의원, 문상모(51) 전 거제지역위원장, 백순환(60) 민주당정책위 부위원장 등이 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후보자 등록 하루를 남겨둔 현재, 이들 세명 모두 17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우 총장은 이번 자격심사에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해연 전 도의원은 내일(17일) 현충탑 참배 후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이라 밝혔다. 김해연 전 도의원의 선거사무실은 대동다숲아파트 진입로 입구 노지(상동동 256-7)에 컨테이너 박스를 설치하고 선거캠프로 이용할 계획이다.

문상모 전 위원장도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  문 전 위원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지난 13일 지역위원장 직을 사퇴했다.

문 전위원장 선거사무실은 국도 14호선 고현과 장평 사이 분수대 인근 상가(고현동 878-11)에 자리 잡았다. 2018년도 지방선거에 거제시장 후보로 출마해 선거캠프로 이용했던 장소이다.

백순환 정책위 부의장도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백 부의장 선거사무실은 장평 노르웨이 숲 상가에 자리 잡았다.

이번 민주당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에 신청서를 내지 않은 이기우 총장은 인천재능대 총장직을 사퇴하고 후보자 등록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우 총장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인천재능대 총장직 임기다. 임기를 마친 후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계획”이라며 “총선 등록을 위해 총장직 중도사퇴는 4~5천명에 달하는 재능대 학생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임기를 다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선거사무실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태다. 총장 퇴임 후 내년 1월 초에 곧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운동에 돌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기우 총장 선거사무실은 백순환 정책부의장과 동일 건물인 장평 노르웨이 숲 상가에 준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