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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예취기, 이것만은 알고 사용합시다!
동력예취기, 이것만은 알고 사용합시다!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8.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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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한가위를 맞아 성묘를 할 때 대부분 동력예취기를 이용해 벌초 하고 있으나, 이용하기는 편리하나 자칫 부주의로 다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동력예취기 안전사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래는 동력예취기 사용전 및 사용중에 꼭 점검해야할 사항들이다.

1.동력예취기 사용 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것은?

○ 안전성을 고려하여 예취기를 구입(형식검사합격증 유무 확인)하고, 취급설명서를 숙독하여 예취기의 기능, 사용상의 주의사항, 안전장치의 사용 및 위험회피 방법 등에 대하여 잘 알아둔다.
○ 긴급 시 대비를 위해 엔진 정지 스위치 작동상태를 확인한다.
○ 적절한 복장, 보호구 등을 착용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 악천후이거나 몸상태가 나쁠때에는 무리한 작업을 하지 않는다.
○ 고정 볼트, 너트의 느슨함, 예취날의 금이나 파손, 마모 등 예취기의 점검정비를 실시한 후 사용한다.
○ 엔진을 정지시키고 엔진이 식은 후 급유한다.(화기주의)
○ 작업 전 땅벌, 잡목, 돌 등 작업장 환경 여건을 파악한다.
○ 예취날은 제초하고자 하는 풀의 종류에 맞도록 칼날을 선택한다.

▲ 예취기 사용시 안전보호구
▲ 예취기 각부 명칭

2.동력예취기 작업 중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 급유장소에서 3m이상 떨어진 장소에서 예취날을 지면에서 띄우고, 시동로프를 당길시 주위공간을 확보 후 시동을 건다.
○ 엔진정지 시 엔진이 완전히 정지 될 때까지 정지스위치 작동한다.
○ 작업 중 사람이나 동물 등과의 사이에 15m이상의 거리를 둔다.
○ 작업 시 어깨걸이 밴드나 핸들위치를 조정하여 무게 밸런스 조정해야만 작업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예취날의 회전방향은 반시계방향이므로 반드시 작업자의 오른쪽에서 왼쪽방향으로 예취작업을 실시하여야 한다.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작업시 예취날이 바위, 돌 등 장애물에 부딪힐 경우 예취날, 돌 등이 작업자를 향해서 튀어오를 수 있다.
○장애물에 부딪힐 경우 날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점검하고, 적정 회전속도 및 적정 작업시간을 준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 좌)안전작업자세, 우)불안전작업자세
▲ 예취작업요령
▲ 예취날

3,동력예취기 작업 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은?

○ 작업 후에는 반드시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 에어클리너, 연료탱크, 연료여과기, 소음기 등을 청소한다.
- 기어케이스, 플랙시블 축 등에 그리스 주입한다.
- 점화플러그 등을 청소, 점검한다.
○ 예취기 관리를 위한 점검일지를 기록하고 안전하게 보관한다.
- 운전일지, 점검정비 일지 등을 작성하여 관리한다.
- 예취날 커버를 씌우고, 연료를 완전히 뺀 후 안전한 장소에 보관한다.

※ 안전이용수칙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홈페이지(www.naas.go.kr>농업과학기술정보>농기계>안전정보)에 접속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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