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과 결연 세대 등 190여 곳에 사랑의 손길 전해
삼성중공업이 추석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거제지역 복지시설과 결연 세대, 결연 마을, 결연 경로당 등 190여 곳을 찾아 사랑을 전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추석 희망나눔 캠페인에는 1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쌀 550포대와 생필품 등을 전달한다.
통합구매팀 소속 자재지원사랑나눔이 봉사단(회장 권오규)은 야부 경로당을 찾아 색소폰 공연을 펼치고 어르신들에게 직접 준비한 식사를 대접했다.
또 구조설계2팀 소속 해오름 봉사단(회장 김동철)은 농번기 바쁜 지역 농가를 찾아 배 봉지 씌우기, 도로 정비 등 일손을 돕고, 해오름지역아동센터에 쌀을 전달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0년째 지속되고 있는 명절 희망나눔 캠페인이 이제는 전 임직원이 즐겁게 참여하는 나눔의 장으로 정착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임직원 모두 감사하는 마음으로 풍요로운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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