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거제공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안 장관은 조선 특화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거제공업고등학교를 찾아 K-조선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과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
거제공고는 전문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마이스터고교로 조선기계과, 조선전기과 2개 학과를 두고 있으며, 조선기계과는 기계 전공, 용접 전공, 해양플랜트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안 장관은 학교장, 행정실장, 교직원, 학생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취업 현황에 따른 조선 기능인력의 고졸 신규 채용의 어려움, 병역특례 혜택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청년 인재들이 조선소를 매력적인 일터로 느낄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조선소 상생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조선소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용접 수업에 참관하여 용접실습실을 둘러보며 조선 기능 인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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