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5:01 (금)
희망의 메신저 희망천사 한꺼번에 셋 탄생
희망의 메신저 희망천사 한꺼번에 셋 탄생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10.10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2, 43, 44호 총 3012만원 기탁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나눔을 실현하는 메신저인 희망천사 셋이 한꺼번에 나타났다.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남해안)에 따르면 지난 8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희망천사 제42호, 제43호, 제44호가 탄생했다.

특히 희망천사 제43호는 1004만 원을 기탁하며 희망천사가 됐지만 자신을 드러내지 않은 익명의 천사였다.

▲ 희망천사 42호. 희망나눔회

‘제42호 희망천사’가 된 ‘희망나눔회(회장 천국순)’는 봉사 모임으로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기부를 실천했다. 천국순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앞서 봉사하며 기부문화 확산에도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 ‘제44호 희망천사’ 이미심 대표는 고현동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Reims(랭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미심 대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거제시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가 실천한 나눔이 지역의 복지향상에 일조할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지며 꾸준하게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 희망천사 44호. 이미심 대표

남해안 이사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베풀어 준 마음이 참으로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 또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