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둔덕면 상서마을 벼 771포대 수매 완료
권민호 거제시장은 13일 둔덕면 상서마을 추곡수매 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며 격려했다.
올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한 추운 날씨에도 추곡수매 현장을 찾은 권 시장은, 아침 일찍부터 나온 농민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일 년 농사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함께 나눴다.
권시장은 수매가 시작되자 벼 중량과 수분 함량의 합격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인’을 포대에 찍으면서, “최상의 등급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한 해 농사짓느라 수고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한 시름 놓으시고 좀 쉬면서 내년 농사도 풍년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둔덕 상서마을에서 수매한 벼는 총 771포대로서 특등은 약 1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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