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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체험캠프 ‘응답하라 1950’ 45명 입단
포로 체험캠프 ‘응답하라 1950’ 45명 입단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11.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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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수용소유적공원 계룡초등생 45명 대상 1박2일 프로그램
17일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포로막사 체험캠프 ‘응답하라 1950’입단식이 계룡초등학교 학생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포로막사 체험캠프 ‘응답하라 1950’ 입단식이 17일 오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고재석)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내 반공포로막사에서 열렸다.

이날 입단식을 통해 계룡초등학교 학생 45명이 참여하여 1박2일 일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고 사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6.25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역사의 현장인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열리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강성만 창원보훈지청장도 백일명 보훈과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원조 받는 나라에서 세계 10위권의 경대대국으로 성장하여 이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한 밑바탕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 피 흘려 싸운 선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달했다.

이밖에 김홍곤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손정출 계룡초등학교장도 참석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취지는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1950년 과거로 돌아가 전쟁의 아픔을 이해하고 평화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병영식사체험, 군장꾸리기 체험, 북한 이탈주민이 들려주는 이야기, 4D 영화 관람을 비롯하여 거제도 관련 토의 및 발표활동도 펼쳐 전쟁의 간접 체험과 평화의 소중함은 물론 협동심과 리더십 고양에 초점을 맞춰 실시한다.

숙소는 자연휴양림이며 다음날 숲속힐링체험, 어린이 유격체조를 통해 심신을 단련한 후 거울미로 및 착시미술관 체험을 마친 후 해단식을 갖는 일정을 소화한다.

17일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포로막사 체험캠프 ‘응답하라 1950’입단식이 계룡초등학교 학생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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