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 15통 부녀회(회장 박재자)는 지난달 30일 연곡2마을(15통)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다문화 세 자녀(3·5·7세)에게 동화책과 과자, 라면 등 물품과 성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박재자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다문화가정들을 위해 우리 지역 내에서 적응을 잘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백구 장평동장은 “현재 어려운 상황이겠지만 자녀들을 생각하여 꿋꿋하게 열심히 살아가주길 바란다. 또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녀회원들로 인해 이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위로가 될 것이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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