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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수산기술사무소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
거제수산기술사무소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02.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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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산기술사업소 거제사무소(소장 구갑진)가 도서·벽지 취약어촌지역 어업인 들의 해난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조업여건 조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사업은 지난 200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8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거제지역 62개 어촌계 742척의 선박에 3394개의 부품을 교환해 어업인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 거제사무소 전체 사업비는 6000만원으로 이동수리소 1개반당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2개반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동수리 보조사업자로 희망하는 수리업체(기관, 전기, 전자)에서는 거제사무소에 오는 17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신청 할 수 있다.

이동수리 대상어촌계는 70개 어촌계중 이동수리업체로 선정된 어촌계를 제외한 64개 어촌계다.

수리 점검 대상은 2100여척의 어선과 양식용 장비가 해당되며, 미 등록어선이나, 무면허 양식장의 시설장비는 이동수리·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수리대상 품목으로는 어선엔진부분, 전기부분, 용접부분이며,소규모 부품의 무상교체 비용은 1인당 1회 7만 원이하로 년간 14만 원 까지 가능하다.

1인당 지원금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어업인이 부담하도록 했으며, 전년보다 1인당1회 2만 원이 올랐다. 년간 최대 4만 원의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구갑진 거제사무소장은 “관내 전체어촌계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는 물론 제도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해 어업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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