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전시민의 참여하에 사회 전 영역을 점검하여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보수, 보강 등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매년 2~4월을 시민 안전대진단 집중기간으로 설정하여 대대적인 진단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 해 세월호 사고 등 전국에서 대형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른 조치로, ◆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에 대한 전수조사 ◆ 민관합동 안전진단 실시 ◆ 진단에 따른 보수·보강, 예산반영, 제도개선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시는 관련부서 합동으로 안전대진단 추진단 운영을 통해 법령에 의한 안전관리 대상 시설은 물론, 대중교통수단, 재해취약지구, 안전위해요인 신고 등 사회전반의 총체적인 진단을 하되, 민간시설에 대하여는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행정지도하에 자가 진단을 통해 자율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는 시민이 직접 자율진단을 실시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 등 시민의식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견하게 되면 국민안전처의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people.go.kr) 또는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적극 활용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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