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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노력하고 고민하는 만큼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우리가 노력하고 고민하는 만큼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03.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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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3월 면·동장 회의 열어
 

“업무를 추진하는데 내가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매사에 책임을 갖고 임해주시기 바라며,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면·동장이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현안 사업과 시책에 대해 지역주민과 소통하여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10일 열린 3월 면·동장 회의에서 면·동장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스스럼 없이대화하다 보면 해결책이 나올 것” 이라고 현장 행정을 실천할 것을 면·동장에게 강력하게 피력했다.

또한, 우리가 노력하고 고민하여 선례답습에서 벗어나 유연한 생각으로 업무의 창의성을 향상시켜 모든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가는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면·동순방 시 건의사항에 대해 소관부서와 연계하여 진행상황을 민원인에게 전달하는 등 꾸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봄을 맞아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에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각종 단체를 활용하여 불법투기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환경정비 분위기 조성에 힘써 줄 것을 지시했다.

해빙기 재난발생 취약지역 관리를 철저히하여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을 사전에 대비하는 자세를 강조하였으며, 조선경기침체와 더불어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점에 면·동장이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가정에 수시로 방문하고 관리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강구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이 전국 최초 우리 도에서 시행하는 만큼 수혜대상자 신청접수 및 시스템 운영 등 사업 초기 기반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일부 직원들의 관행적인 실수나 일탈행위로 인해 우리시의 청렴한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으므로 직원 복무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면서 음주운전 근절을 강력히 지시하였다. 이번 달 개정 시행되는 징계양정규칙은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수위를 대폭 강화하여 직원은 문론 해당 계장, 부서장도 연대책임을 지게 되므로 음주운전이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수시로 각인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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