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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우기대비 재해예방사업 총력
거제시, 우기대비 재해예방사업 총력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03.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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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5억 원 투입해 우수기 전 주요공정 완료 예정

거제시는 올 여름 태풍 및 집중호우 등에 대비, 재해예방사업은 시민의 생명․재산보호와 직결되는 사업으로 피해예방을 1년 앞당기는 성과 거양을 위해 우기전 조기완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2월말까지 전 사업장에 대해 설계 및 공사발주를 완료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재해예방사업은 수월지역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설치공사인 ‘수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20억 원(총사업비 87억 원), 상습붕괴지역인 대우조선해양 동문으로부터 두모로타리구간의 국도 14호선 법면 보강을 위한 ‘동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10억‘원(총사업비 31억’원), 장목면 외포 붕괴위험지역 정비를 위해 5억‘원(총사업비 10억’원),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를 위한 사등면 성포지구, 일운면 구조라지구에 각각 5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또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재해예방사업 추진사항 점검 및 조기추진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진만회대책 수립․추진을 위해 지난 2월 27일에는 이용재 안전도시국장이, 3월23일에는 강덕출 부시장이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장 안전 및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지시했다.

윤수원 안전총괄과장은 “6월말까지 매주 추진상황 분석 및 부진공정 만회대책을 강구하여 우기전 주요공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재해예방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관계자는 동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추진 시 1개 차로의 교통통제가 불가피해 교통에 많은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의 양해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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