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김경률 감사법무담당관과 원희 어업진흥과장이 31일자로 명예퇴직 했다고 밝혔다.
두 사무관은 56년생으로 김 담당관은 38년, 원 과장은 36년을 봉직했으며 정년을 1년 앞두고 용퇴했다.
김 담당관은 일운면 출신으로 1975년 거제군청에서 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해 지난 2006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원 과장은 동부면 출신으로 1979년 경기도 평택군에서 수산기원보로 공직에 입문해 1987년 거제군에 전입, 2009년 지방해양수산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시는 이들의 재직 중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정부에 포상을 건의했다.
한편, 후임 어업진흥과장에는 남선우(57) 수산행정담당(사무관 승진내정자)이 직무대리를 맡고, 감사법무담당관 자리는 당분간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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