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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초, 안병근 증평인삼배 전국장사 씨름대회 3위 입상’
거제초, 안병근 증평인삼배 전국장사 씨름대회 3위 입상’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05.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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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초등학교 6학년 안병근 선수가 지난 9~10일 '2015년 증평 인삼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초등부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 중,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등 모두 150개 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개인전, 단체전, 통일장사부 세 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초등부 역사급 (70kg이하)경남대표로 출전한 안 선수는 이번 대회 입상으로 민속 씨름판의 샛별로 떠올랐다.

안병근 선수는 “큰 대회라 다소 긴장 되었지만 평소 연습한대로 경기에 임해서 전국씨름대회에서 3위를 할 수 있었다”며 “오는 5월30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속씨름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거제에서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로 선발되고 증평 인삼 배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의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홍성현 거제초 지도교사, 장명훈 코치의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거제초는 경남 초등부 씨름최강자로 위상을 드높이게 되었다.

거제초 안재기 교장은 “거제시와 씨름협회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학교체육 활성화 교육 계획에 의거한 내실 있는 씨름부 운영으로 이번 전국대회에 우수한 성적의 밑거름이 됐다”면서 “앞으로 거제초 씨름부는 학생중심의 체육 활동을 실현함으로서 학생들의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업과 학교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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