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초등학교(교장 허운영)는 14일(목) 학생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능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헸다.
이번 행사는 교장선생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2종목의 필드형경기와 트랙경기가 이어졌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경기뿐만 아니라 참석하신 학부모님들을 위해 달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줄다리기 경기가 펼쳐졌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월척이다 월척!’이라는 낚시경기도 진행 되어 학부모, 지역민들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점심먹고 실시한 경기 중 여자 학부모님을 두 팀으로 나눠 경기한 축구경기가 이색적으로 펼쳐져 보는이들의 웃음을 자아내었다.
매 경기마다 청팀‧백팀 학생들은 하나가 되어 서로를 응원하며 승패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능포 어울림 한마당이 마무리 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마음을 배웠으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을 경험함으로서 부모님의 사랑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또한 다양한 경기와 훈훈한 응원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열심히 달리고, 넘어지고, 웃으며 한 마음으로 추억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 과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일체감을 가지고 서로 협동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였다. 그리고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학생, 교사, 지역민 모두가 하나 되는 교육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