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주최하고 (재)경상남도청소년 종합지원본부가 주관한“제19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 및 2015년 진로체험박람회’의 청소년 댄스․밴드 경연대회가 거제시 체육관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공연의 장을 제공하고 자아확립의 기회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전 10시부터 댄스분야 경연대회, 오후 2시부터 밴드분야 경연대회가 있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끼와 재능, 개성을 마음껏 발산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댄스경연대회에서 대상은 고현 청소년문화의 집 댄스동아리『Dreamer』, 최우수는 고현 청소년문화의 집 『프로젝트 어썸비』 우수는 거창군 청소년수련관-STIR과 진주시 청소년수련관-피플파킹, 장려는 창원시 진해청소년수련관-리벤지, 하동중학교-그린나래가 수상했다.
밴드경연대회에서는 대상은 창원시 진해 청소년전당 P.O.P, 최우수 진주시청소년수련관-락기, 우수는 둔덕중학교『D.D.홀릭스』와 사천시-버럭밴드, 장려는 상문고등학교『시끄러운 것들』, 진주시청소년수련관-바락이 차지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경연대회 참가 청소년들과 객석을 지키며 서로를 응원하면서 그들과 함께 즐기는 청소년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연을 떠나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인 끼와 재능을 발굴·육성하고 열정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특히 거제시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거제의 청소년들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더욱 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