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북경 798극장. 14일 태원시 극장에서 공연
극단예도의 연극 ‘거제도’가 중국 북경. 태원에서 공연된다.
연극 ‘거제도’는 손영목의 소설 ‘거제도’를 각색한 작품으로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거제도에 포로수용소가 들어오게 되면서 그 지역(고현 상동리)에 살던 원주민들의 애환을 이삼우 특유의 감각적 연출로 웃음과 감동으로 잘 만들어진 작품으로 제29회 전국연극제에서 금상(2위. 행정자치부장관상)과 연출상(이삼우). 연기상(이삼우)을 수상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 중국 공연은 경상남도에서 주최한 2015년 경상남도 문화예술 해외교류사업에 선정됐으며 북경의 천공형제문화발전유한공사에서 주최하는 ‘북경 추기 중한 문화 창의절’ 기념공연으로 오는 9월 13일 북경 798극장. 14일 태원시 극장에서 올려질 예정이다.
또한 북경 주관측에서는 현제 산서성의 태원시. 운남성의 푸얼시. 산동성의 태안시. duysud성의 단동시가 자매결연을 희망하고 있어 연극 ‘거제도’공연을 통해 경상남도와 거제시의 문화홍보대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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