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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칠백리축구팀 실버축구대회 우승 ‘영광’
거제칠백리축구팀 실버축구대회 우승 ‘영광’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08.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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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선수상 홍관철, 득점상 김오두 등 수상 휩쓸어
 

거제시축구연합회 거제칠백리축구팀(회장 옥영욱)이 제9회 경남연합일보배 생활체육 경남여성주부&실버축구대회에서 실버부(60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경남연합일보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창원시 축구연합회(마산)에서 주관한 제9회 경남연합일보배 생활체육 경남여성주부&실버축구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외 보조구장에서 펼쳐졌다.

실버부(60대) 경기에 국민생활체육 거제시 축구연합회 대표로 참석한 거제칠백리축구팀은 15개팀 3개조의 대진표에서 C조로 출전, 예선에서 함안실버팀을 1:0으로, 거창실버팀을 3:0로 승리하고 4강에 안착했다.

각조 예선에서 1위한 창원60 FC팀을 준결선에서 맞이한 거제칠백리축구팀은 준결선에서 창원60 FC팀을 2:1으로 힘겹게 이겼다.

결승전에서는 부산축구단을 맞아 열전 끝에 전반 옥영진 선수의 결승골을 후반까지 잘 지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선수상은 거제칠백리축구팀 홍관철 회원이 받았으며, 득점상에는 김오두 회원이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특히 거제칠백리 옥삼수 회원은 예선, 준결 경기에서 다득점해 최우수 선수상, 득점상 후보로 추대됐으나 팀의 발전과 후배의 양성을 위해 회원에게 득점상과 최우수선상을 양보하는 아름다운 미덕을 보여줘 참가 선수들의 귀감이 됐다.

거제칠백리축구팀은 “우승의 영광을 거제시민께 드리며 팀이 끝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전할 수 있게 도와준 거제시축구연합회 정용우회장님과 박성원 상임부회장님 및 축구연합회 임원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다른 대회에도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리며 실버축구는 백세건강을 꿈꾸며 작은 경비로 문화생활을 운동장에서 즐긴다는 개념으로 봐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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