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해양에서 발생되는 대형 사고 이후 체육종목에서 생존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수영종목은 2014년에는 교육부에서 지정한 경상남도
시군별 수영 의무교육 시범도시로 선정이 된바가 있었으며 2015년에는 정규수업으로 편성되어 거제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800명의 우리 아이들의 수영수업이 진행중에 있다.
'거제시민은 누구나 물에서 안전한 그날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운영중인 거제시수영연맹＊연합회(회장 허춘)는 추석연휴가 끝난
9월30일 오전 11시 거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김범수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수영연맹 관계자 및 학생과 학부모,감독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유소년 우수선수로 선발된 수영 꿈나무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수영연맹＊연합회(회장 허춘) 및 삼성중공업 수영동호회(회장 신점철), 거제종합화물(대표 김영숙)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관내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례는 국내에서도 보기드문 훈훈한 사례라고 전하면서 너무가 감동적이고 고마운 일이라고 전했다.
이날 인사말로 김범수 교육장은 "아이들의 생존스포츠인 수영발전을 위해 고군 분투하는 거제시 체육회장님(권민호) 및 거제시수영연맹ㆍ연합회에
아낌없는 후원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춘 수영연맹회장은 "전년에 이어 작은 정성들을 모아 유소년 우수 선수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라고
밝히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못해 아쉬운 마음과 함께 수영연맹＊연합회 전 이사진 및 삼성중공업 수영동호회(신점철 회장), 거제종합화물(김영숙 대표),
거제도 해수온천 수영장(송영훈 회장), 오션사이드 수영장(김종철 관장), 웰리브 스포츠 프라자 수영장(최수현 대표),삼성문화관 수영장(정판길 대표)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지금의 고무적인 분위기가 지속되어 거제시 수영발전 및 시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 했으면 하는 바램도 전했다.
이날 유소년 우수선수로 선정된 학생들은 선,후배들을 대신해 이번 장학금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하는 수영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