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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목~해금강 도로 1.41km 확·포장된다…14일 착공
함목~해금강 도로 1.41km 확·포장된다…14일 착공
  • 백승태 기자
  • 승인 2014.03.13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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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8억 투입, 연말 준공 계획

관광객 급증으로 하절기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남부면 함목~해금강간 2차선 도로가 3차선으로 확장된다.

거제시는 거가대교 개통과 더불어 도장포(바람의 언덕 등) 및 해금강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와 관광거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해금강 진입도로인 함목~해금강간 시도7호선을 4차선으로 확·포장 한다는 계획으로 오는 14일 착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8억원(공사비 15억, 보상비 3억)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함목마을 입구에서 도장포간(해금강 초입) 1.4km 구간을 폭 13.5m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올 연말 준공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 실시설계 및 보상을 시작했고 2014년 거제시 예산과 특별교부세 등으로 예산을 확보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함목 몽돌새수욕장과 도장포 바람의 언덕이 있는 도장포는 해금강으로 이어지는 초입으로 연간 18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거제 제일의 관광지이지만, 그동안 진입로가 협소해 매년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어왔다.

거제시 관계자는 “반복되는 교통체증으로 거제시민 및 관광객 모두 불편을 겪고 있던 함목~해금강간 도로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계획된 공정에 따라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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